(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가 이호정을 경찰서로 연행하다 놓쳤다.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8회에서는 마귀(이호정 분)이 윤동주(박보검)와 지한나(김소현)에게 체포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주와 지한나는 창고에서 마귀와 마주쳤고, 도주하는 마귀를 체포했다. 마귀는 "안녕? 오랜만이야? 죄송한데 이것 좀 풀어주시면 안 돼요? 너무 아픈데"라며 엄살을 부렸고, 지한나는 "그쪽이 여기 있는 거 보면 아직 못 챙긴 물건이 있나 봐요?"라며 쏘아붙였다.
마귀는 "저 손목이 너무 아픈데 이거 좀만 풀어주시면 안 돼요?"라며 부탁했고, 김종현(이상이)은 "안 됩니다. 지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체포된 겁니다"라며 못박았다.
윤동주는 "민주영이 시켰어?"라며 민주영(오정세)을 언급했고, 마귀는 "너무하시네. 여기 좀 봐 주시면 안 돼요? 이거 뭐한테 물린 거 같은데, 여기"라며 툴툴거렸다.
지한나는 "그쪽이 손으로 꼬집은 거 같은데"라며 무시했고, 김종현은 "심해지면 진료 요청해 드릴게요"라며 밝혔다. 그러나 마귀는 경찰서로 연행되던 중 발작을 일으키는 척했고, 윤동주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오자 볼에 입을 맞추고 도망쳤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