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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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하이킥2' 신세경 역 낙방 "노안이라고…강호동 덕에 다시 캐스팅" (아형)

기사입력 2025.05.31 21:38 / 기사수정 2025.05.31 21:38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하선이 '하이킥'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혼숙려캠프'의 배우 박하선, 진태현과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출연했다.

박하선이 "나는 너무 감사하다. (강호동이) 날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호동이가 박하선을? 나는 너를 살린 적이 없는데"라며 놀랐다.

박하선은 "옛날 '강심장'은 (촬영을) 오래 찍었다. 내가 너무 피곤해서 촬영 중 졸았는데, 그걸 (캐릭터로) 살려줬다. 덕분에 '하이킥3'에 캐스팅됐다. 사실 '하이킥2' 신세경 씨 역에서 노안이라고 떨어졌었다. 감독님이 '강심장'을 보고 '쟤 재밌는 애네, 다시 데리고 와' 라고 했다. 덕분에 집도 사고 차도 샀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이수근에게 "수근이 형은 '1박 2일'때는 피곤하다고 졸면 (어떻게 됐냐)"라고 질문했다. 이수근은 "눈을 감는 순간 다시는 눈을 못 뜬다. 호랑이가 옆에 있는데 어떻게 눈을 감고 자냐"고 답했다.

이어 양나래가 "영철이한테 관심 있다. 평소에 영철이를 팬심으로 좋아한다. 영철이가 찍은 너튜브도 찾아봤다. 성실함, 유쾌함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 나랑 비슷하다. 영철이가 독서 모임을 한다는 걸 보고 내가 들어가고 싶어서 찾아봤다"고 밝혔다.

즉시 서장훈이 "양나래 씨가 우리 프로그램 너무 잘되고 있는데, 주지훈 씨를 만날 가능성이 있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에 양나래가 "주지훈 씨는 이성적 호감, 영철이는 인간적인 관심이다"라고 말했다.

사진=JT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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