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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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사유리, 월수입 150만원 '생활고' 고백…"연프 불러달라"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5.29 10:2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했다.

김국진이 사유리에게 "최근 사유리 씨가 고정 프로그램이 줄어서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금 상황은 괜찮아졌냐"고 질문했다. 유세윤이 "요즘 외국인 연예인들이 너무 많다. 1세대 외국인들이 지금 없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괜찮아졌다. 외국인 연예인들 너무 많다. 다 너무 말을 잘한다. 다 사라졌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내국인도 지금 어렵다"고 답했다. 이경실도 "외국인만 힘든 게 아니다. (요새 방송국에서) 연예인 잘 안 쓴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맞다. 다 힘들다. 그래도 (저는) 고정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게스트로 불러주면 어떤거든 다 나간다. '라디오스타' 같은 프로그램이 부담도 되지만 (촬영 시간이) 짧아서 좋다. '진짜 사나이'는 너무 힘들었다. 변비도 걸렸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도 10분 나가지만 2~3일을 촬영한다. 그리고 멸치 잡으러 가는 걸 8시간 촬영해서 30초 나갔다. '라디오스타'는 단가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 왜 (사유리의) 일이 줄어드는지 알겠다. 불평불만이 너무 많다. 멸치 (잡으라면) 잡아야지 어떡하냐"고 일침을 날렸다. 사유리는 "제가 결혼을 안 했다. 이상민도 결혼을 했으니까 연애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이상민이 결혼하니까 좀 서운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한때는 (사유리와 이상민이) 썸 관계였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첫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생긴 느낌이다. 은근히 생각보다 서운하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사유리에게 "이상민 씨에게 연락이 왔냐"고 물었다. 사유리는 "연락이 왔다. 근데 결혼 소식을 알린 게 아니다. (생활고) 기사를 보고 '괜찮아? 배고파?'라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연예인 걱정 하지 말라고 답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

김구라는 "10년 넘게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통장에 돈이 좀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사유리는 "맞다. 근데 한 달에 150만 원 벌 때도 있었다. 어떻게 해야 되냐"고 이호선에게 질문했다. 이호선은 "돈 상담은 어렵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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