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12 10: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이주미가 사과했다.
이주미는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제 플리마켓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먼 길 오셨음에도 실망을 안겨드린 분들께는 깊이 사과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행사 중인 제가 내부에서 옷 정리와 응대를 맡고 있어 외부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다"면서 "그 반의반만이라도 짐작했더라면 사전 예약제로 돌렸을 거다. 날씨, 환경을 탓할 것 없이 제 예측과 판단이 부족했다. 본래 행사 시작이 11시였으나 돌아보니 마지막에 입장하신 분의 대기 시간이 오전 9시 반이었다고 한다"며 자신이 진행한 플리마켓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일 벌이지 말자' 다짐을 했건만, 오늘 손편지들을 열어보고 어제 만난 따뜻한 눈빛들을 떠올리다 보니 언젠가는 분명 또 보고 싶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만나게 되는 날엔 어제의 부족함은 꼭 보완하고 좋았던 순간들은 더 잘 살려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주미는 플리마켓을 열고 팬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이주미는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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