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청첩장이 어제 나왔다"며 청첩장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에서는 두 사람의 웨딩사진이 담겨있다. 화이트 컬러의 웨딩드레드를 입고 있었고, 김준호 또한 베이지 컬러의 슈트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준호는 "예쁘지 않냐. 제가 롱다리로 나왔다"며 "맨 처음에 이 옷 입으라고 할 때, 의심했는데, 찍으니까 예쁘다"라고 자신의 사진에 만족스러워했다. 김지민은 "내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말 잘 들어야 해"라고 강조했다.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위고비를 맞으며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하는데 83kg에서 77kg으로 6kg이 빠졌다"라고 다이어트 성공을 알린 바 있다.
또한 김준호는 지난해 용산의 신혼집 계약을 했고, 신혼집으로 함께 살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신혼집에 먼저 이사해 김지민과 결혼 후 살림을 합칠 것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준호지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