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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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노홍철, '길바닥 출신'이라 매일 약 올렸는데...진짜 착한 애"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4.25 12:01 / 기사수정 2025.04.25 12:01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인 노홍철을 칭찬했다.

25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무한도전 팬들이 투표한 차트, 무도 키즈들이 선택 2025 무도 에피소드 베스트5"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하나하나 잊지 않고 알고 계셔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때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는 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말하자, 전민기는 "그 당시에 달리기만 해도 빵빵 터졌다"라며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멤버들이 받쳐줘서 그런 거다"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민기는 "무한도전은 박명수가 활약해야 대박 난다는 속설이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많이 참았어요. 동료들 빛나게 하려고"라고 덧붙였다.

전민기는 '무한도전' 에피소드 중 2위를 수상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에피소드에 관해 이야기하며 "주인공들 별칭을 따고 배경음까지 그대로 가져왔다. 쥐팍은 상금 기부 엔딩 덕분에 금전적으로 손해 본 건 없었고 오히려 추격, 개그에서 묵직한 대활약을 선보여서 이 특집에서 노홍철과 함께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찐 주인공이자 진정한 우승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노홍철 씨는 진짜 착해요. 사람이 너무 착해요. 애가 착한 애야. 아무것도 몰라"라며 같은 '무한도전' 멤버인 노홍철을 칭찬했다.



전민기는 "근데 꼭 그런 거 하잖아요? 그러면 미친 사람이 노홍철이랑 박명수예요. 노홍철은 어떻게든 속이고 박명수 형님은 희한하게 의심이 많고 잘 안 속는다"라며 말했다. 박명수는 "길바닥 출신이라고 맨날 약 올렸는데 홍철이는 참 착한 애예요"라며 다시 한번 노홍철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망의 1위 에피소드인 '무한상사'에 관해서 박명수는 "나중에는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김은희 작가님이랑 장항준 감독까지 함께했다. 또 '무한상사' 뮤지컬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뮤지컬에서 정준하 씨가 되게 잘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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