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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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3', 폐급 성윤모 품고 우상향…시리즈 최고 기록 세울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15 14: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동준, 김요한을 신병으로 받고 김현규가 복귀한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 시즌3'(이하 '신병3')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3'는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7일 1.7%의 시청률로 출발한 '신병3'는 매 회차마다 시청률이 오르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나 다시보기 스트리밍이 가능한 티빙에서는 '협상의 기술'에 이은 일간 랭킹 2위에 올라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작품.

지난 2022년 7월 시즌1으로 출발한 '신병'은 '푸른거탑' 시리즈로 유명한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장삐쭈가 극본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원작 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온 것 같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김민호, 김현규 등의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인해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왔다.

초기에는 지니TV에서만 다시보기가 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첫 방송 당시 1.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후로도 1% 가까운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약 1년이 지난 뒤 방송된 시즌2는 2.1%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종회에서는 3.6%의 시청률로 마무리되며 '신병' 시리즈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신병3'는 시즌2가 공개될 당시 현역으로 입대한 사람이 만기전역 후 사회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흐른 뒤 공개됐으나, 여전한 화제성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일단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점, 김동준, 김요한 등 새로 합류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다시 복귀한 성윤모(김현규)의 존재감, 그리고 시즌1과 마찬가지로 티빙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시즌3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신병' 시리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시즌에서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또 시즌4가 제작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T스튜디오지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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