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1:37
연예

백지연, '재벌가 사돈' 관찰했나 "부자들 습관 살펴보니…"

기사입력 2025.03.11 07: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주변 부자들의 공통점을 정리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는 '여유롭게 사는 이들은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그들만의 7가지 습관 공개'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백지연은 '소비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으라'고 조언하며 "무의미한 소비보다 자기 계발과 투자에 집중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라고 말했다.

그는 "10년간 MBC 기자로 일하다가 영국 옥스포드에 유학 가는 기회가 생겼다. 그때 제 통장 계좌를 살펴보니 1억이 모여 있었다. 지금 돈으로 하면 크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때 큰 돈이었다. 동기들 중에 많이 모았다고 하는 친구들이 4천 정도 모았었다.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모았냐고 물었었다. 저는 쓸데없는 소비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을 예로 들며 "크리에이티브한 감독이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할 것 같지만 봉 감독은 혼자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하라는 것, 관리 계좌를 나눠서 구분하라"고 조언했다. 백지연은 "수입이 들어오면 생활비, 저축, 투자 계좌를 따로 운영해 돈의 흐름을 명확하게 분리하라. 세금 부담까지 미리 고려해 따로 떼놓아야 정신적으로 안정된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좋은 멘토를 보석처럼 골라 옆에 둘 것', '기록할 것'을 조언한 백지연은 마지막으로 "나에게 투자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건 없어지지 않는다. 자는 시간을 뺀 나의 16시간을 어떻게 쓰나를 생각해 봐라. 의외로 나한테 투자 시간이 많지 않다.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자신이면 참 좋다. 아무리 친한 베프라도 변하기 마련이다. 나는 내곁을 떠나지 않지 않나. 건강한 자존감으로 나를 사랑해 주자"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