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하리수 등 휘성의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10일 하리수는 故 휘성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추모했다.
창모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휘성의 노래 '모닝'을 함께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휘성의 데뷔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재킷사진을 올리며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 데뷔 전부터 알앤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휘성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 후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Insomnia) (불면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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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