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1:14
연예

송은이, 강태오♥미미 핑크빛 기류 캐치…"소개팅 테이블 같아" (식스센스) [종합]

기사입력 2025.02.27 21:25 / 기사수정 2025.02.27 21:26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강태오가 예능 프로그램 공포증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서는 강태오와 이선빈이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오와 이선빈은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선빈은 망설이는 강태오를 이끌고 MC들에게 다가갔고, 고경표는 "태오야 무사 전역했구나"라며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태오 전역하고 처음 아니냐. 전역한 지 얼마나 됐냐"라며 물었고, 강태호는 "3월 19일에 전역을 했다"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작년? 그럼 꽤 됐네"라며 밝혔다.

또 고경표와 강태오는 건국대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고경표는 "태오가 때 되면 가끔씩 '형, 잘 지내시죠?' 이렇게 문자도 넣어주고 반가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은이는 "어떤 선배님이냐"라며 질문했고, 강태오는 "다정다감하고 장난도 쳐 주면서 후배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이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근데 왜 이렇게 불편하냐"라며 능청을 떨었고, 강태오는 "먼 선배님이어서"라며 고백했다.



특히 강태오는 핫플레이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송은이와 미미와 같은 택시를 탔다. 송은이는 긴장한 이유를 궁금해했고, 강태오는 "(예능 프로그램) 공포증이 좀 있어서. 뭔가 계속 말을 해야 될 거 같고 오디오가 비면 안 될 거 같고"라며 걱정했다.

미미는 "이미 비주얼로 말하고 계신다, 계속"이라며 외모를 칭찬했고, 강태오는 "하지 마라"라며 만류했다. 미미는 "하지 말라고 조용히 하라고 한다"라며 못박았고, 송은이는 "왜 조용히 하라고 하냐. 우리 미미 일하는데"라며 거들었다.

더 나아가 강태오는 미미에게 "머리 색깔이 너무 예쁘시다. 눈알 색깔이랑 맞추신 거냐"라며 대화를 시도했다. 미미는 "감사하다. 눈알은 가짜고 머리는 진짜다"라며 설명했고, 송은이는 "(강태오와 미미가) 너무 웃기다. 소개팅하는 테이블 옆자리에 앉아 있는 거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강태오는 "코트가 너무 아름다우시다. 안경 색깔이랑 잘 맞추신 거 같다"라며 덧붙였고, 송은이는 "괜찮다. 저한테 그런 이야기 안 해주셔도 된다"라며 다독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