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웹예능 '찐사이'서 예능감 폭발…이진혁과 케미 뽐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4 KBS 연예 대상' 이찬원이 웹예능 '찐사이'에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찐사이'에는 '진혁이 만나러 찐사이 왔어요~ (찐또배기 #이찬원) | 찐사이(ZZINSAI)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찬원은 이진혁의 웹예능 1화 게스트로 출격했다. '2024 KBS 연예 대상'에 빛나는 그이지만, MC가 아닌 게스트로 또래와 함께하는 웹예능은 처음이었다.

이찬원은 지상파 방송 속 격식 있는 모습이 아닌, 20대 청년 본연의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휴대폰 최신 사진에 관한 질문에 '국물이 반쯤 쏟아진 배달 음식' 사진을 공개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고,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그는 '연예대상' 수상 당시 소감도 전했다. 대상으로 호명될지는 전혀 예상 못 했다는 이찬원은 "아직도 수상 소감 영상을 못 본다"라며, 너무 당황해 가족, 팬들, 소속사 식구들을 언급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동갑내기 이진혁과 이찬원의 진솔한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1996년생으로 30대를 앞둔 두 사람은 결혼, 미래, 꿈에 대한 고민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찬원은 "훌륭한 가수가 되어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살기"라는 꿈이 있지만, 팬들은 그에게 '88세 장가'를 원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월 26일부터 전국 CGV를 통해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를 선보인다.

사진 = 이찬원 오피셜 SNS, 이진혁 유튜브 '찐사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