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가 1월 추가 옥션을 예고했다.
최근 뮤직카우는 김하온, 구구단, 어우러기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예고했다.
뮤직카우는 1월 9일 아이유의 '라일락' 8,336주 옥션을 청약률 135%로 '완판'했다. 1월 10일부터 시작된 이루의 '흰눈' 옥션도 21일 오후 기준 청약률 115%를 기록했다.
후속 옥션으로는 김하온의 '붕붕'(1월 22일~2월 7일), 구구단의 '나 같은 애'(2월 10일~21일),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2월 24일~3월 10일) 저작재산권 음악증권 옥션이 준비됐다.
김하온의 '붕붕'은 '고등래퍼2' 우승 곡으로 2018년 발매 직후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나 같은 애'는 2017년 발매된 구구단의 대표곡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저작권료가 약 3배로 증가했다.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는 1985년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곡으로, 다수의 트롯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경연곡으로 선택됐다. 특히, 2차적저작물작성권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리메이크 음원 발매 시 추가 저작권료 발생도 기대할 수 있다.
옥션은 모집 수량이 상한가로 낙찰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뮤직카우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금융상품은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기에, 투자 전 상품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사진 = 뮤직카우,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