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4 11:56 / 기사수정 2024.10.24 11:56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명수가 사춘기에 접어든 딸 민서와의 관계에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있지(ITZY)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ITZY에 "데뷔 6년차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냐. 이렇게 성공한 거 보면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각자 부모님께 해드린 게 있는지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자주 연락 드린다", "보너스 받은 걸로 시계 사드렸다" 등 다양하게 답변했다.
이어 박명수는 "보통 딸들이 어머니랑 더 친하지 않냐. 아버지랑은 좀 어색한 것 같다"라고 하자 ITZY는 "따님이랑 서먹하시냐"라며 딸 민서를 언급했다.
이에 그는 "딸이 고등학생이다. 몸이 힘든 시기 아니냐. 지금 고1이고 곧 고2가 된다.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다. 안고 손잡고 사랑한다고 하고 싶은데 다 거절한다.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얘기해달라. 가만히 있어야 하나"라며 해결책을 물었다.

ITZY는 "가만히 있으시거나 계속해서 애정을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믿음을 사야 한다. '네가 어떤 행동을 해도 옳은 길을 찾을 거라 믿는다'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 아니면 물질적인 선물을 하는 것도 좋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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