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한동욱 감독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게최됐다.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도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TV부문 연출상에는 '무빙' 박인제 감독,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감독, '마당이 있는 집' 정지현 감독이 후보에 올랐는데, 한동욱 감독이 연출상을 품에 안았다.
한 감독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디즈니+와 제작사에도 감사하다. 오랜 시간 동안 배우, 스태프들이 가족처럼 함께 열심히 했다. 이 상은 제가 아니라 저희 팀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지창욱 배우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