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2.26 10: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월드투어 앙코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이하 ‘FATE PLUS’)을 개최했다.
총 3회 공연 모두 매진된 이번 서울 공연에는 총 24,6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엔하이픈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3회 공연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82개 국가/지역의 엔진(ENGENE.팬덤명)이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꼈다. 엔하이픈은 폭발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3일 연속 KSPO DOME을 가득 채우는 막강한 티켓 파워의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엔하이픈은 ‘FATE PLUS’에서 추가된 세트리스트, 디테일을 살려 퀄리티를 높인 무대 세트, 판타지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새로운 VCR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총 26곡의 무대를 소화한 이들은 ‘Sweet Venom’, ‘Still Monster’, ‘One and Only’를 비롯한 신곡을 추가해 세트리스트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공연에서는 퍼포먼스도 더욱 강력해졌다. 니키는 ‘Chaconne’ 무대 전 우아한 춤선이 돋보인 독무로 공연장 분위기를 압도했고, 정원과 제이의 페어 안무를 필두로 일곱 멤버가 몽환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안무로 ‘Fate’를 소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엔하이픈은 퍼포먼스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팬사랑이 돋보이는 공연 구성으로 관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멤버들은 각자 ‘Sing for you’, ‘Love wins all’, ‘밤양갱’, ‘I Love You 3000’ 등의 곡을 커버한 무대를 깜짝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또한, 2개의 유닛으로 나눠 랜덤 댄스 챌린지 대결을 펼치며 귀여운 안무,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엔진의 취향을 저격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