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4.24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강부자에게 소금 세례를 맞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0회에서는 은금실(강부자 분)이 오연두(백진희)에게 소금을 뿌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금실은 공태경과 오연두의 상견례에 장세진을 데리고 나타났다. 은금실은 "태경이 짝은 얘가 아니고 얘예요. 헛물 그만 들이키고 나가떨어지란 말이야. 자식이 잘못을 하면 부모가 바로잡아야지. 작당들을 해서 조강지처를 내몰아?"라며 화를 냈다.

결국 이인옥(차화연)은 "장 실장 나가. 어머니도 나가세요. 태경이 어머님 손자이기 이전에 제 아들이에요. 제 아들 일에 간섭하지 마시고 나가시라고요"라며 분노했다.
이후 이인옥은 "장 실장이 그럴 줄 몰랐어. 애가 생겼다는 거 뻔히 알면서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거길 나타나?"라며 탄식했고, 공태경은 "더한 짓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라며 전했다.
이인옥은 "그게 무슨 소리야? 너 뭐 아는 거 있어? 그때 너 무슨 이야기했어? 장 실장이랑 할머니 방에 있다 나와서 엄청 힘들어했잖아. 말 안 하면 할머니께 물을 거야"라며 추궁했고, 공태경은 "장 실장이 저한테 불임이라고 거짓말했었어요"라며 털어놨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