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차기작에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박보검과 아이유가 KBS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차기작의 남자,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믿고 보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취재 결과 박보검은 임상춘 작가의 신작 출연과 관련해 논의한 바가 없음이 확인됐다.
26일 박보검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차기작 출연과 관련해 논의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임상춘 작가의 신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상춘 작가는 드라마 '도도하라',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의 대본을 집필한 바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2019년 방영 당시 23.8%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임상춘 작가의 신작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석 감독은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2020년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은 지난 2월 미복귀 조기 전역했다. 9월 9일 공개되는 티빙 ‘청춘MT’에 출연한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아이유는 최근 개봉된 영화 '브로커'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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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