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후지TV가 12일 일본 대지진 재해방송 중 일어난 방송사고에 대해 21일 공식 사과했다.
같은 날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기술적 실수에 의해 취재 스탭으로 보이는 음성이 몇초간 방송되었다"는 후지TV의 사과 내용을 전했다.
해당 방송사고는 지난 12일 간 나오토 총리의 기자회견 생중계 당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벌어졌다.
그러나 일본 네티즌들은 "기술적 실수라기보다 인도적인 문제" "대화 자체가 문제"였다며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간나오토 총리 기자회견 장면 ⓒ 후지TV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