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7 10:40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이 운영하는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가 홈페이지 내 '숨은 아티스트' 코너를 통해 신인 가수 '소리헤다'를 지원한다.
벅스의 '숨은 아티스트'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발굴/선정해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다.
재즈, R&B, 국악, 힙합, 블루스, 모던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공 중이다. 지난 2007년 4월 故 이진원씨의 1인 프로젝트 그룹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6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월 말 '올해의 모던록' 앨범상을 수상한 9와 숫자들,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조이엄 및 디즈, 티비 옐로우, 김마스타 등 지금까지 여러 음악시상식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오른 뮤지션들이 상당수 '숨은 아티스트' 출신이다.
이번에 '숨은 아티스트'로 선정된 '소리헤다'는 재즈랩이라는 장르의 기대되는 신인이다. 일본 재즈랩의 거장 故 누자베스(Nujabes)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오래된 재즈 LP에서 채굴한 소스를 가공해 빈티지한 느낌의 음악 질감을 제공한다.
1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데뷔 앨범을 통해 재즈와 힙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15곡을 선보였으며, 여성 보컬과의 듀엣이 멋진 '별이 빛나는 밤에'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숨은 아티스트' 선정 기간 동안 벅스 홈페이지(http://music.bugs.co.kr/artist/80041601)를 방문하면 '소리헤다'의 'Night Lights'와 '별이 빛나는 밤에'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3월 23일까지 음악을 듣고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트릿 브랜드인 클립즈 티셔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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