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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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전남편=유부남, 임신 후 알았다…환상 깨져" (만신포차)[종합]

기사입력 2021.11.12 04: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임주리가 전남편을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임주리vs만신들! 유부남이었던 전남편? 트롯오디션 준우승 아들의 운명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만신포차'에는 가수 임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만신은 임주리에게 "불행한 결혼 생활을 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박수를 치는 결혼이지만 둘째 부인 자리와 재혼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임주리는 전남편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애 아빠가 이혼유예기간 동안 나를 만났더라. 난 그걸 모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하고 데이트할 땐 좋은데 결혼 후에 환상이 깨졌다. 남편은 호화로운 생활에 익숙한데 저랑은 너무 달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임주리는 "나는 결혼을 안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만신은 "임주리 선생님을 봤을 때 사주에 자식이 없다. 남자복도 없지만 명도 짧다. 46살~61살까지 몸에 칼을 대야 할 운명이다. 금전운이 질환으로 나간다. 사주에 멸망이 보이는데 많이 힘드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주리는 "한 5명에게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주리는 "문득 건강을 지킨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주리는 1979년에 '야 곰례야'와 '이대로 떠나렵니다'로 데뷔했으며,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거 방송을 통해 이혼, 사기 등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은 바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들 가수 재하와 출연해 재하를 홀로 키웠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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