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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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좀 잘라낼까? 여봉"...주상욱♥차예련, 새벽에도 '달달' (워맨스)[종합]

기사입력 2021.10.15 10:50 / 기사수정 2021.10.15 10:4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주상욱이 차예련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에서는 첫 외출에 나선 ‘성수동 4인방’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예련은 외출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도시락 준비에 나섰다. 이날 남편 주상욱은 잠이 덜 깬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상욱의 등장에 신동엽과 장도연은 "주상욱 씨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꼭두새벽부터 토마호크와 티본 스테이크를 꺼내 들었다. 차예련은 주상욱을 향해 "기름 좀 잘라낼까? 여봉?"이라며 애교 섞인 호칭으로 불렀다. 이에 주상욱은 적극적으로 차예련을 도왔다. 홍진경은 "지금 새벽 6시인 게 중요하다. 새벽에도 잘생기셨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스윗하시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소금을 쳐달라고 부탁하는 차예련에 주상욱은 "소금 많이 쳐야 한다. 백종원 선생님이 그랬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계속해서 주상욱은 차예련이 요리를 하는 동안 주변을 정리하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차예련은 유부, 김, 밥, 햄, 멸치 등으로 유부 김밥을 뚝딱 만들었다. 차예련은 주상욱에게 김밥을 먹여주며 "맛있어?"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기가 막힌다"라며 백점 만점의 답변을 내놨다.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은 차예련이 준비한 장소로 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윤유선은 한 보따리 챙겨온 막내 차예련의 짐을 보고 "몇 시에 일어났냐"며 놀라워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났다"는 차예련의 말에 윤유선은 “세상에...상욱이 장가 잘 갔네”라고 칭찬했다.

첫 모임에서 4인방은 합동 김장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민은 "김장을 자기 손으로 담아본 사람이 없다", 윤유선은 "농사에 관심이 많다. 마음은 있지만 누군가 같이 해줘야한다"며 배추 키우기부터 김장까지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배추 모종 100포기를 주문한 4인방은 편안한 일 복장으로 무장하고 텃밭 런웨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워맨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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