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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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부캐 평양박치기 변신…안재모 무릎 꿇었다 (야인이즈백)

기사입력 2021.07.26 17: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야인 이즈 백'에서 부캐 평양박치기로 변신한다.

25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야인 이즈 백'에서는 가수 카더가든이 개성 넘치는 부캐로 변신, 킹두한 크루 앞에 나타나 웃음을 선사한다. 이전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킹두한의 찐친인 거지촌 개코로 변신했던 데 이어, 카더가든마저 부캐로 등장하자 이진호는 “가수들이 왜 이렇게 부캐를 잡냐”며 황당해하기도.

특히 카더가든은 아련 감성 가득한 가수 본캐의 모습과는 달리 파괴적인 박치기 실력을 자랑하는 부캐로 등장, 본인을 구마적의 부하로 소개해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재미를 준다. 부캐에 100% 몰입한 그는 “박치기 맛 좀 보여 드립네까?”라며 야인들 앞에서도 당당한 자신감을 보이지만, 어설픈 평양 사투리와 어색한 연기력으로 웃음이 터지게 한다. 더욱이 카더가든은 수박을 부술 정도의 강력한 박치기 실력을 보여달라는 킹두한 크루들의 요청에 당황한 나머지 곧바로 본캐로 돌아가는 등, ‘현실 자각 타임’이 온 듯한 모습으로 폭소를 선사한다.

부캐 평양박치기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이끌어내던 그는 가수 본캐로 돌아가자마자 단번에 야인들의 탄성을 이끌어낸다. 많은 이들의 요청에 힘입어 그가 과거 드라마 속 레전드 OST를 열창하자, 남다른 음색과 가창력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 것. 그의 노래 실력에 반한 ‘킹두한’ 안재모는 카더가든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 “킹두한TV OST를 해도 되겠다”고 부탁해 현장에 모인 모두가 깜짝 놀라기도.

카더가든 등 새로운 동지들이 뭉쳐 더욱 끈끈해진 킹두한 크루의 웃음만렙 에피소드도 펼쳐진다. 의리를 다질 겸 ‘박인애’ 정소영의 집에 한데 모인 야인들은 이진호의 제안에 마피아 게임을 시작하지만, 요즘 게임을 처음 접하고 도무지 룰을 이해하지 못하며 웃음샘을 자극한다. 특히 ‘쌍칼’ 박준규, ‘문영철’ 장세진은 시종일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재미를 주더니, 사이 좋게 게임에서 탈락한 후 티격태격하며 최고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저는 마피아입니다”라고 자백하고, 마피아가 자신을 죽이자 “게임이 아니라 감정인데?”라며 울분을 토하더니, 킹두한이 마피아라고 의심을 받자 “우리 두한이는 그런 애가 아니다”라며 이유 없이 킹두한의 편을 드는 등 폭풍 웃음을 짓게 했다고. 이들은 심지어 노안으로 마피아 쪽지까지 읽지 못해 짠내 웃음을 짓게 한다. 반면 박인애는 킹두한과 손하트를 날리는 등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니,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자 금세 게임의 룰을 파악하고는 완전히 몰입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해맑은 표정으로 자신이 시민임을 의심치 못하게 한 그는 다른 이가 마피아로 의심되는 정황을 조곤조곤 설명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게임의 흐름을 완벽히 장악했다는 후문이다.

안재모가 2000년대 초반 범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킹두한으로 다시 변신해, 킹두한 찐팬 이진호와 함께 펼치는 2021년판 짠내 누아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야인 이즈 백'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야인 이즈 백'에는 ‘킹두한’ 안재모는 물론 ‘쌍칼’ 박준규, ‘문영철’ 장세진, ‘박인애’ 정소영 등 전설의 주인공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매주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이진호 등 킹두한 크루가 담아내는 킹두한의 활약에 대한 부가 영상들도 유튜브 채널 ‘킹두한TV’를 통해 상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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