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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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X임시완, 성동일 생일상→제주도 바다낚시로 마지막 마무리 (바퀴달린집2)[종합]

기사입력 2021.06.18 23:10 / 기사수정 2021.06.18 22:2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여진구와 임시완이 의기투합해 성동일의 생일상을 완성했다.

18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성동일의 생일을 맞아 여진구와 임시완이 손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여진구는 성동일의 생일을 위해 성게미역국과 소불고기와 옥돔구이로 구성된 아침상을 준비했다. 김희원은 "오늘은 손끝 하나 움직이지 말고 쉬십쇼, 형님"이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예, 형님"이라고 덧붙였고, 성동일은 "집 나가더니 이상한 거 배워 왔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성게알 미역국을, 여진구는 소불고기를 도맡아 만들었다. 성게알 미역국을 맛본 성동일은 "진짜 시원하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따뜻하니까 너무 좋다. 요리를 아주 잘했다. 희원이가 아침을 잘 안 먹는데 이렇게 잘 먹는 걸 보니 놀랍다"고 덧붙이며 "완벽하다"고 감탄했다.

또한 여진구가 만든 불고기를 맛본 성동일은 "집 나가서 식당이라도 하다 온 거냐. 뭘 배워 온 거냐. 기가 막힌다"고 극찬했다. 김희원은 "내가 볼 땐 진구가 뭘 배워 왔다"고 장담했고, 성동일은 "창업 준비하냐"며 "안 되겠다. 날 좋을 때 계속 여행 다니자"고 제안했다.



완전체 바달집 패밀리가 찾은 두 번째 앞마당은 서귀포의 바다초원이었다. 임시완과 김희원이 시장으로 떠나고 성동일과 여진구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성동일은 "너는 결혼 일찍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여진구는 "결혼 계획은 아예 없다"고 대답했고, 성동일은 "결혼은 빨리 하는 게 좋다. 늦게 한다고 특별한 게 없더라"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여진구는 "제가 눈이 높아서 그렇다기보다 아직 좀 욕심이 많다. 사실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연기에 대해 처음으로 칭찬도 받고 상도 받고 하니까 잘하고 싶단 생각이 들고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니까 내심 20대가 빨리 지났으면 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성동일은 선배 연기자로서 상담하며 "잘하고 있다"고 다독였다.

바달집 패밀리는 이날 제주 바다낚시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들이 도전한 벵에돔 낚시는 고기가 물어 줄이 빨리 나가면 입질이 온 것으로, 줄의 속도를 잘 캐치하는 게 포인트였다. 여진구와 임시완은 "내가 줄을 얼마나 넣은지 모르겠다", "조류가 엄청 빠르다"고 어려워했다.

그러나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시완은 첫 벵에돔을 낚는 데 성공했다. 반면 성동일과 김희원은 뱃멀미로 괴로워했다. 결국 패밀리는 한 마리를 더 잡은 뒤 집으로 돌아왔다. 두 형님을 위해 여진구와 임시완은 저녁 식사 준비를 자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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