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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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 뺨 때렸다 "내 남편은 죽었어" [종합]

기사입력 2021.05.30 00:30 / 기사수정 2021.05.30 00:30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김현주가 지진희의 뺨을 때렸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가 한정현(지진희)이 프락치라며 뺨을 때렸다.

최연수는 한정현과 함께 만들고 이후로 평생을 껴왔던 결혼반지를 한강에 던져버렸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연수야 제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고 했고,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후회돼. 놔"라고 말했다.

최연수는 집으로 돌아와 한승구(유선호)와 한승미(이재인)를 포옹했다. 최연수의 자식들은 엄마의 갑작스러운 행동 때문에 당황했고, 한정현은 이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한승미는 한정현에게 "뭔데 이렇게 심각해?"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아빠가 엄마한테 잘 못 했어. 나중에 설명해줄게"라고 말했다.

고윤주는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고 한정현에게 "고마워 이번에도 네가 나를 구했네"라고 감사했다. 한정현은 고윤주에게 "부탁인데 연수는 끌어들이지 말아줘"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윤주는 대답하는 대신 전화를 끊어버렸다.

최연수는 도영걸과 한정현이 아는 사이임을 깨닫고 치밀어오른 분노를 삭였다. 최연수는 한정현에게 "도영걸 뭐야? 왜 국정원에서 나를 감시해?"라고 물었다. 한정현은 "우리 그냥 예전처럼 살자. 나한테는 우리 가족이 전부야"라고 애원했다.

최연수는 한정현의 뺨을 때리며 "이석규 너는 지금도 프락치야"라고 말했다. 한정현은 최연수에게 "이석규는 죽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연수는 "아니야. 어제 내 남편 한정현이 죽었어"라고 분노했다.

최연수는 한정현의 가게 간판을 돌로 부숴버렸다. 한승미는 최연수에게 "아빠가 왜 가게에서 자는 건데?"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엄마가 미안해"라고 대답했다. 한승미는 "우리끼리 용서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해. 우리 아빠잖아"라고 말했다

강춘모(이승준)는 최연수의 집 앞가지 찾아가 "퇴근이 늦다?"라고 물었다. 최연수는 "나한테 할 말이 있는 거야? 너답지 않게 왜 그래?"라고 대답했다. 강춘모는 최연수에게 "공수처장에서 물러나 줬으면 좋겠다"라고 요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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