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스타 강사' 조정식에 연출 의혹 제기했다 위기 (잡동산)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가수 은혁이 '스타 인강 강사' 조정식에게 '연예인보다 화려한' 착장으로 연출 의혹을 제기했다가 도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이다.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오늘 방송되는 '잡동산'은 '스타' 특집으로, '꿈을 이루어주는 스타'와 '내 꿈에 나오는 스타'를 중개하는 잡 중개인 은혁과 승관의 모습이 공개된다. 승관 팀에선 '꿈을 이루어주는 스타'로 스타 인강 강사 조정식이 JOB 주인으로 등장한다. 수능 만점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영어 인강 강사로 정평이 나 있는 조정식은 연예인보다 더 화려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승관은 조정식의 일상복이 더 화려하다며 그의 착장(OOTD)을 공개한다. 믿기지 않는 조정식의 착장에 은혁이 연출 의혹을 제기하자, 조정식은 능청스럽게 철벽 방어해 은혁을 당황케 한다.



승관 팀을 상대로 2주 연속 승리하며 지난주 3대 3 동점의 실적을 만든 은혁의 우승을 향한 견제는 매서웠다. 그러나 은혁은 조정식 강사의 빈틈없는 철벽 수비력에 퇴장 위기까지 처했다고 해 은혁이 스스로 잠정 휴업을 선언하게 만든 조정식 강사의 처세술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정식 강사의 언변은 최고의 MC 강호동도 단번에 사로잡는다. 최고의 강사와 최고의 MC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잡을 어필하는 광경이 연출되자 은혁은 “빈틈이 없네요”라며 공격을 포기하고 망연자실해 했다고. 이와 반대로, 승관은 잡 중개 내내 든든함을 감추지 못하고 그간 꽁꽁 숨겼던 개그감까지 쏟아냈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조정식 강사는 이날 영어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고객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품 강의도 펼친다. 흥미를 끌어올리는 칭찬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응용까지, 조정식 강사의 강의에 어린이 고객들은 물론 강호동과 승관까지 학구열을 활활 불태운다고 해 그의 강의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잡동산'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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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