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23 18:00 / 기사수정 2010.11.23 18:00
- 11월 23일 오후 6시 헤드라인

▶ 연평도에 최고경계태세 '진돗개 하나' 발령
23일 오후 2시34분경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북측에 포탄 50여발이 떨어졌다.
이중 일부가 해안으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고, 우리 군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우리 측은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했고, 서해5도 지역에 경계태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경계태세인 '진돗개'는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로 3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분된다.
평소 3등급을 유지하다 무장공비침투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둘'로 올라가고, 전면전 돌입직전의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진돗개 하나'로 올라간다.


▶ 이정, "1박 2일, 오라고 해도 안 간다"
신곡 '헤어지는 일'로 가요계 복귀에 성공한 가수 이정이 해병대 전역 이후의 감회를 밝혔다.
이정은 맥심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김흥국 선배님이 보내서 해병대에 간 게 아니라 내 의지로 자원입대했"며 '양아버지 김흥국'이 마치 해병대를 권해서 갔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1박 2일>의 새 멤버로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내가 갈 자리가 아니며 와달라고 해도 갈 생각이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혔다. 이어 "언론에서 나와 MC몽 형을 비교하는 데, 나는 도리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수억을 줘도 내가 아니다 싶으면 안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 21일 KBS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는 촬영장을 찾은 이정에게 "점점 김흥국을 닮아간다"며 농담을 던진 뒤 "네티즌들의 <1박 2일> 합류설 믿지 말라"며 놀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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