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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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도지원, 딸 나혜미에게 "친부 만나지 마라" [종합]

기사입력 2020.11.10 21:18 / 기사수정 2020.11.10 21:1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도지원이 나혜미에게 친부를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김보라(나혜미 분)의 친부가 밝혀진 가운데, 신중환(김유석)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김태원(서태화)은 친딸 김보라를 만났다. 김태원을 쫓아온 이지란(조미령)에게 김태원은 김보라와 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이지란을 내쫓았다. 김태원은 김보라에게 "자주 만나자"라고 부탁했다.

한편 신아리(정민아)는 정벼리(김하연)에게 학교 생활을 물어봤다. 벼리는 "학교 애들이 고아라서 괴롭힌다"고 고백했다. 신아리는 "친구들에게 내가 네 언니라고 했으니까 이제 안 괴롭힐 거다"라며 벼리를 안심시켰다.

이지란은 김태원이 친딸을 만나고 자신을 무시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김태원은 "그만 좀 해"라며 이지란을 타박했다. 어린 여자와 바람을 피는 줄 알았던 이지란은 "잘난 딸 만나니까 좋았냐"며 "내가 애 못 갖는 거 때문에 그러냐"라고 김태원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친아빠를 보고 온 김보라에게 엄마 이해심(도지원)은 "김태원과 자주 만나는 게 싫다"며 김보라를 혼냈다. 김보라는 "왜 이렇게 간섭하냐"며 이해심을 이해하지 못 했다.

한편 신아리는 나준수(정헌)와 방송을 이유로 약속을 잡는다. 나준수는 "그러세요"라고 퉁명스럽게 답장을 보내 신아리는 서운해했다.

이해심은 신중한이 김보라 뒷바라지를 다 하는데 왜 이제서야 김원태가 아빠 노릇을 하려는지 납득하지 못 했다.

강대로(최웅)는 한억심(박철민)에게 "친아버지 얼굴을 모른다. 엄마가 미혼모였다. 그러다 포장마차를 하던 새아버지를 만났다"고 고백했다. 강대로는 "셋이 행복했는데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보육원에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강대로는 한억심의 흉터를 발견했다. 의붓 아버지 한재수임을 숨기고 있는 한억심은 "작년에 난 흉터다"라고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했지만 강대로는 한억심을 의심했다.

신아리는 나준수에게 커피를 뿜으며 또 다시 악연으로 얽혔다. 신아리는 "이제 대표님께 아무 감정 없다"며 해명했다. 강대로와 대결을 하게 된 나준수는 대결 상대를 못마땅해한다.

이해심은 김보라에게 친부 만나는 것을 반대했다. 김보라는 "왜 그러냐"며 "너무하다"고 말했다. 이해심은 "아빠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널 친딸인 아리보다 더 친딸처럼 살았다"며 신중환을 이유로 말했다.

이해심은 신중환의 직장 상사로 오게 된 김태원이 친딸 김보라를 만나는 것이 억장이 무너진다고 김보라에게 털어놨다. 김보라는 "아빠가 유학 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면서 왜 안 되냐"며 이해심에게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신중환이 "그게 무슨 소리냐"며 물었다.

KBS 1TV '누가 뭐래도'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1TV 방송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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