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5.14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환자 강제입원 문제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7, 8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압수수색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한우주(정소민)가 전날 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던 시계 때문에 분노가 폭발했던 얘기를 털어놓자 시계를 받아오라고 조언했다. 한우주는 이시준과 대화를 하면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그 시각 은강병원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이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나섰다. 누군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정신과 병동에서 폭행사건이 있었다며 제보를 했던 것.
이시준은 "압수수색을 거부한다. 의사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박대하(정해균)가 나타나 이시준을 만류하며 압수수색을 하라고 했다. 박대하는 이시준에게 박루오(박상훈) 환자 때문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이라고 했다.
인동혁(태인호)은 이시준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이시준은 "루오 왔을 때 보호자 연락 안 됐다. 응급환자로. 보호자 동의 없이 내가 강제입원 시켰다. 그게 문제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병원장 조인혜(조경숙)는 이시준에게 자신이 조사를 받으러 간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시준은 자신으로 인해 병원장이 조사를 받는다는 것을 몰랐던 터라 난감해 했다. 조인혜는 이번까지는 참겠다면서 다음 번에 또 일이 생기면 그 때는 쓰리아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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