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20 10:29 / 기사수정 2020.01.20 11:1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연우와 윌리엄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3회는 '사랑은 뷰티풀 육아는 원더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펭수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윌리엄은 펭수와 맛있는 간식 사오기 심부름에 나섰다. 이어 윌리엄은 펭수에게 먼저 간식을 먼저 양보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윌리엄은 "아빠 우리 놀러가자"라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너 펭수랑 갈 거지? 난 여기 있을게"라고 답했다. 이에 윌리엄은 펭수와 바로 자리를 떴고, 이 모습에 샘 해밍턴은 "어떻게 이렇게 됐냐"며 섭섭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윌벤져스는 펭수와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윌리엄은 펭수의 꼬리를 오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당황한 펭수는 "이건 꼬리다. 펭귄 꼬리는 원래 까맣다"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또 이별의 순간, 윌리엄은 펭수에게 "너 뭐 타고 가?"라고 물었고 펭수는 "나는 날아서 간다"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이 "날아가는 거 보여줘"라고 답하자 펭수는 윌리엄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슈돌'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하며 어떻게 날아갈지를 의논했다.
이후 윌리엄은 멀리서 "쟤 날개도 작은데... 펭수야 조심해서 가"라고 따뜻하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때 펭수가 날아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펭수가 날아오른 것처럼 보일 수 있었던 건 '드론'에 펭수 인형을 매달았기 때문.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펭수의 노력에 시청자들은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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