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4 12:20 / 기사수정 2010.06.14 12:21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한국 예선전 첫 경기인 그리스 전이 열린 12일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 관람객이 붉은 물결을 만들었다.
특별 초청된 고객 1,000명은 엄기준과 옥주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뮤지컬을 관람한 후 그리스와의 1차전 승리를 기원하며 이색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고객들과 배우, 외환은행 직원 등이 참가한 응원단은 남아공월드컵이 열리는 현지에서 직접 응원을 펼칠 대학생 서포터즈의 응원 시범과 자블라니 공인구 추첨행사 등으로 한껏 응원열기를 고조시킨 후 뜨거운 승리의 함성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응원전에 참가한 고객들은 "비가 와서 야외 응원을 못해 아쉬웠는데 보고 싶었던 뮤지컬도 보고 큰 스크린과 편안한 좌석에서 앉아 응원을 하니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 특별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응원전은 외환은행이 2010 FIFA 월드컵 공인은행으로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기념 이벤트로 진행중인 '하이파이브 페스티벌'의 일환이며, 오는 17일에는 아르헨티나와의 예선 2차전 경기의 응원전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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