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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X이상윤, 비밀 가득한 멜로→SBS 월화극 흥행 정조준 [종합]

기사입력 2019.10.25 14:57 / 기사수정 2019.10.25 15:14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VIP'가 새로운 오피스 멜로를 예고했다.

25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이정림 PD가 참석했다.

'VIP'는 백화점 상위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다. 특히 워킹우먼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깊숙하게 담아낸 ‘어른들의 성장기’로 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림 PD는 'VIP'에 대해 "비밀과 아픔을 가진 부부의 이야기면서 동시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매회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고, 그런 이야기 외에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얻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PD는 "너무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화점 VIP 전담팀이라는 설정에 대해 이정림 PD는 "항상 백화점에는 VIP 상위 등급이 있다. 작가님이 사전 조사를 했을 때는 따로 전담팀은 없었다. 마케팅 팀에서 케어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저희는 따로 VIP팀을 빼면서 관리를 하는 설정으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없는 업무를 과장해서 한 것은 없다. 정확히 백화점에서 하는 업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까지 한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가 들 정도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VIP전담팀 차장이자 보통 부부의 삶을 꿈꾸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밤, 갑자기 날아온 남편에 관한 의문의 문자를 받게 된 후 진폭 큰 감정을 겪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아내 나정선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닌 박성준을 연기한다.

가장 먼저 이상윤은 "좋아하는 연기 스타일, 좋아하는 배우를 이야기하다보니 연기에 대해 비슷하게 보는 부분이 있더라"며 "잘 맞겠다고 생각했는데 연기적으로도 정말 편했다. 극중 상황이 서로에게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런 상황을 오히려 장나라 씨와 같이 연기해서 힘을 내서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나라 역시 "이상윤 씨가 누구를 불편하게 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연기할 때도 정말 많이 배려해줘서 고마웠고 동갑이라 대화하기도 더 편했던 것 같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도 장나라는 "대본을 보면서 정말 어렵겠다고 느꼈지만, 정말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이 굉장히 세세하게 변하는데 많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소 어렵지만 배우로서 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느낀다. 최대한 섬세하게 감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성 배우들의 캐릭터의 유대성도 독특하다. 이게 잘 표현되어서 갈등도 있지만 끈끈함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반면 이상윤은 "이런 캐릭터일줄 몰랐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예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이라 놀라면서도 흥미로웠다. 그래서 더 하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림 PD 역시 "작가님이 생각했던 이미지였다. 사실 이면이 있는 캐릭터다. 무표정일 때 느껴지는 냉철함이 있어서 찰떡이라고 생각해서 대본을 드리게 됐다. 


한발 앞선 트렌드함을 갖춘 VIP 전담팀 에이스 이현아 역은 이청아가 맡았으며, 곽선영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고 싶은 송미나로 변신했다. 표예진은 파격 승진으로 인생 첫 기회인, VIP 전담팀 입사를 하게 된 온유리로 변신한다. 신재하 역시VIP 전담팀 입사가 인생 첫 역경이라고 생각하는 마상우 역을 맡았다. 

이청아는 "장나라가 팀내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면 저는 차갑고 시크한 태도로 사원을 대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곽선영은 "아이 엄마와 자신의 삶 모두 지키고 싶어 아등바등 사는 워킹맘을 연기한다"며 "현재 일을 하고 있고 내 업무가 인정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공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예진은 "굉장히 힘들게 살았기 때문에 강한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사는데, 자기에게 온 VIP전담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잡초처럼 버틴다"고 소개했다.

신재하는 "사고를 많이 치는 인물"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열정을 다해 일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인데 본의 아니게 제가 비밀을 전달하는 우체국 역할을 맡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미 '황후의 품격'에서 한 차례 흥행을 맛본 장나라는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밖으로 욕망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정말 어렵겠다고 느꼈지만, 정말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감정이 굉장히 세세하게 변하는데 많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소 어렵지만 배우로서 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느낀다. 최대한 섬세하게 감정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성 배우들의 캐릭터의 유대성도 독특하다. 이게 잘 표현되어서 갈등도 있지만 끈끈함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리틀 포레스트' 이후 오랜만에 부활한 SBS 월화극에 대해 이정림 PD는 "월화극의 좋은 결과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VIP'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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