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19 09:50 / 기사수정 2019.07.19 09:23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이 ‘기생충’을 관람한 후 극찬했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이 영화 ‘기생충’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들은 야식으로 불족발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캐나다 4인방은 야식으로 매운 족발을 선택했다. 이들은 한국어로 “매운 돼지 발과 맥주, 소주 주세요”라고 직접 주문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후 데린과 카일은 매운 음식에 대해 자존심을 세우며 불 족발 먹기 대결을 시작했다.
카일은 “평소에도 매운 걸 잘 먹는다. 매운 소스들을 취미로 모은다”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린 또한 “별로 안 매운 것 같다. 이 정도면 잘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이 와중에 샘은 “너무 매워서 머리가 아플 정도다. 너무 먹고 싶은데 입에서 불이 나는 것 같다”라며 고통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불 족발 먹방 후 친구들은 여행 셋째 날을 맞아 첫 번째 목적지인 삼성 역으로 향했다. 송강호의 팬인 데린이 영화 ‘기생충’을 보고 싶어 했기 때문. 데린은 “영화 ‘박쥐’를 보고 송강호의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데린은 첫 한국 영화관 방문에 “정말 기대된다. 한국 영화관은 넓고, 굉장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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