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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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와이스 '메리&해피' 뮤비 공개 일정 연기…故 종현 애도 행렬 동참

기사입력 2017.12.19 17:32 / 기사수정 2017.12.19 17:3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죽음에 가요계가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이 가운데 걸그룹 트와이스도 뮤직비디오 일정을 미루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트와이스는 19일 공식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원스 여러분. 21일 0시 공개 예정이었던 Merry & Happy 뮤직비디오는 22일 0시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다려주셨던 원스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를 발매한 트와이스는 오는 21일 팬서비스 차원에서 '메리&해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종현의 사망 소식에 해당 일정을 오는 22일로 변경했다. 선배 가수의 비보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서다.

다른 가수들 역시 네이버 V라이브 등의 방송이나 팬사인회 일정 등을 취소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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