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6 09:30 / 기사수정 2017.01.26 09:1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최리는 최근 종영한 '도깨비'에서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김고은 이모 딸 경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스타일엑스(StyleX)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최리는 "아직도 '도깨비'가 끝났다는게 믿지기 않는다"라며 "정말 잊지 못할 현장"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최리는 극중 이종사촌 관계로 나온 김고은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았다. 그는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첫 촬영 때 실수를 하고 펑펑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김고은 선배가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내가 신인이고 긴장하고 있는걸 아시고 먼저 말도 걸어주며 긴장감을 풀어 주셨다. 연기적인 조언과 아이디어도 많이 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리는 '도깨비' 속 빼놓을 수 없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공유와 이동욱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공유 선배는 회식에서 모든 배우들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이동욱 선배와는 함께하는 장면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다른 작품에서 꼭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최리는 '도깨비' 현장을 "아직도 꿈 속에 있는 기분이다. 촬영장을 가는 내내 믿기지 않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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