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인기가요' MC 소감? 혼자 가니 쓸쓸해"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SBS '인기가요'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9일 트와이스는 네이버V앱 '뭣이중해' 방송을 진행했다.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참석한 트와이스는 대기실에서 V앱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정연은 '인기가요' MC를 맡은 소감을 얘기했다. 정연은 "아직도 떨리다"며 "원래 음악방송을 9명이서 같이 가다가 혼자 가니까 외롭다"고 밝혔다. 이에 트와이스 멤버들이 "외로우면 우리가 같이 가주겠다"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 가운데 지효가 "어차피 우리가 가도 챙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정연은 특별무대를 위해 혼자 '인기가요'를 방문했던 미나를 언급하며 "아니다. 미나 대기실까지가서 같이 리딩도 하고 잘 챙겨줬다"며 변명해 미소를 안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