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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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강력한 힙합이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4.07.04 10:09 / 기사수정 2014.07.04 10:09

이준학 기자
3일 첫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3일 첫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의 키워드는 '강력함'이다. 시즌3를 맞은 '쇼미더머니'가 강력해진 프로듀서, 강력한 참가자로 돌아왔다.

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가 방송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역대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프로듀서들과 뛰어난 실력의 지원자들로 화제를 모은 '쇼미더머니3'는 지난 시즌에 대비해 힙합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보여줬다.

'쇼미더머니3' 첫 방송은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오프닝에서는 '힙합 진정성'부터 '악마의 편집'까지 그 동안 '쇼미더머니'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출연진들이 직접 나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럼에도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타블로는 "양동근, 도끼, 더 콰이엇 등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같이 하면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래퍼들도 성장하고 있고 '쇼미더머니'도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윙스는 "도끼, 더 콰이엇은 가사에서 '쇼미더머니'를 욕했었다. 다른 프로듀서들도 내가 힙합이니까, 자신 있으니까 출연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고, 산이는 "힙합을 위해서 우리가 뭘 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프로듀서들의 자신감은 곧바로 증명됐다. '쇼미더머니3' 1차예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지원자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오버 힙합씬과 언더힙합씬을 주도하고 있는 래퍼들이 대거 모인 '쇼미더머니3' 1차 예선 현장은 한국 힙합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보다 래퍼 지원자들의 실력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힙합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첫 방송부터 강력한 힙합 돌풍을 예고한 '쇼미더머니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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