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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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가타', '더 넌' 수녀 귀신 잇는 미스터리한 수녀들의 귀환

기사입력 2020.03.10 09:00 / 기사수정 2020.03.09 18: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쏘우' 시리즈를 통해 충격적인 공포를 선사한 호러 명장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의 신작 '세인트 아가타'가 '더 넌'을 잇는 극강의 수녀원 공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더 넌'은 수녀의 형상을 한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작품으로, 제임스 완 사단의 '컨저링 유니버스'의 스핀오프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수녀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들과 압도적인 비주얼이 빚어낸 강렬한 서스펜스는 차별화된 공포를 선사, 국내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수녀 귀신 붐을 일으켰다.

이처럼 수녀원을 중심으로 신선한 공포를 전한 '더 넌'을 잇는 또 하나의 수녀원 공포가 찾아온다.

'쏘우' 시리즈를 통해 충격적인 반전과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며 호러 명장으로 인정받은 대런 린 보우즈만의 신작 '세인트 아가타'가 그 주인공.

'세인트 아가타'는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로, '더 넌'의 수녀 귀신을 잇는 미치광이 수녀들의 탄생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갈 곳 없는 미혼모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수녀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한 메리와 수녀원을 탈출하려는 메리를 갖은 수를 써서 끊임없이 감시하고 쫓는 수녀들.

과연 수녀원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인트 아가타'는 상상 그 이상의 전개로 이제껏 만나지 못한 호러의 신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수녀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들을 감독의 장기인 밀실 공포 스릴러로 담아내 극한의 스릴을 전할 계획이다.

호러 명장 대런 린 보우즈만과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호러의 신세계 '세인트 아가타'는 오는 3월 1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디스테이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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