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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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2연승 성공…이라이자는 '갓세정' [종합]

기사입력 2019.04.07 18:38 / 기사수정 2019.04.07 21: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가 2연승에 성공했다. 더 크로스 김경현, 디바 이민경, 가수 알렉스, 구구단 세정의 정체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가 2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우리 집 재건축 완료 아기돼지 삼형제'와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가 각각 K2(김성면)의 '유리의 성'과 이승열의 '기다림'으로 정면 대결을 펼쳤다.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우리 집 재건축 완료 아기돼지 삼형제'가 가면을 벗자 김경현이 정체를 드러냈다. 이어 김경현은 "섭외 전화받고 믿기지 않았다. 믿기지가 않아서 샤우팅이 나오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가왕자리 비숑? 비숑'과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가 각각 바이브의 '미친거니'와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극과 극으로 다른 분위기의 매력을 발산했고,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왕자리 비숑? 비숑'의 정체는 이민경으로 밝혀졌다.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와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는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는 강산에의 '라구요'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고,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안 뽑으면 끝까지 쫓아간다 추노'가 탈락했고, 그의 정체는 알렉스였다.

이후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는 박효신의 'Home'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고,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디 한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는 2연승에 성공했고, "'Home'이라는 노래를 선곡한 이유는 이 자리게 제 집처럼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곡했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손님 이건 드라이예요 이라이자'의 정체는 김세정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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