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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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독수리 건=이현…불난위도우, 5연승 막고 새 가왕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9.01.27 18:35 / 기사수정 2019.01.27 18: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의 정체가 이현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가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의 5연승을 막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찍소리 금지 시골쥐 서울쥐'는 지아의 '술 한잔 해요'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이어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열창했고, 유쾌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투표 결과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찍소리 금지 시골쥐 서울쥐'의 정체는 윤딴딴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과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가 맞붙었다. 

'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과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는 각각 넬(Nell)의 '마음을 잃다'와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다 녹으면 얼굴 나온다! 아이스크림'가 가면을 벗자 남태현이 정체를 드러냈다.



이후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와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는 가왕 후보 자리를 두고 대결했다.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반면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는 록을 선곡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박효신의 'Beautiful Tomorrow(뷰티풀 투모로우)'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그러나 '지옥에서 온 메탈보이'는 가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그의 정체는 켄으로 밝혀졌다. 

켄은 "솔직히 말해서 가왕을 하고 싶었다. 남자 아이돌 분들 중에서는 가왕을 한 사람이 없더라. 그렇지만 어려운 곡들로 도전을 해서 의미가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은 방어전 무대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가 5표 차이로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의 5연승을 막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안녕 난 건이라고 해 독수리 건'의 정체는 이현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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