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정은의 니만피크병 증세가 악화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13회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금비는 겨울 방학식 날 몸이 안 좋은 데도 친구들을 마지막으로 만나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친구들은 유금비에게 벌칙으로 노래를 하라고 장난을 쳤다. 유금비는 노래를 하던 도중 엄마 유주영(오윤아)을 생각하더니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유금비는 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다. 유금비의 담당의 김우현(김대종)은 폐렴이라고 진단하며 니만피크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다고도 경고했다.
고강희(박진희)는 김우현과 함께 니만피크병 치료법을 연구 중인 허병수(김규철)를 찾아갔다. 허병수는 현재로서는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유전자 치료를 통해 신경세포를 살려내면 치료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했다.
고강희는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김우현은 허병수가 임상실험 중 사고를 내 사람이 죽은 적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허병수를 신뢰하지 않았다. 이에 허병수는 같이 한 번 해 보자고 제안했다.
그 시각 유금비는 죽음의 그림자를 연상케 하는 악몽을 꾸고 일어났다. 허병수가 유금비를 살릴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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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