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욱, 엄지원에 특별한 프러포즈 '직접 쓴 책으로 했다'

▲오영욱 엄지원 결혼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오영욱이 연인 엄지원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청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욱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에 청혼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이 책은 오영욱이 직접 쓴 것이다.

그리고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며 책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밝혔다.

즉 엄지원과의 연애한 이야기를 적었으며, 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것.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엄지원이 오는 5월 27일 오영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건축가 겸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인 오영욱은 지난해 7월 엄지원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은 결혼 뒤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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