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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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아줌마 물귀신 소탕했다

기사입력 2013.08.29 23:29 / 기사수정 2013.08.29 23: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소지섭과 공효진이 물귀신을 소탕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은 '킹덤' 호텔 수영장에 물귀신이 나온다는 손님들의 제보를 받았다. 주중원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태공실(공효진)을 호텔 초대권으로 유인했다.

주중원은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태공실에게 저녁식사와 예쁜 드레스를 선물한 후 수영장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태공실은 주중원이 자신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착각해 수영장에 갔다. 하지만 주중원이 자신을 속인 것을 알고는 수영장을 뛰쳐나갔다.

태공실은 주중원의 진심 어린 사과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왔고, 이때 아줌마 물귀신을 발견했다.

태공실은 아줌마 물귀신에게 "이제 이 호텔에서 나가달라"고 말했지만, 아줌마 물귀신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태공실은 호텔 관리자에게 아줌마 물귀신의 모습을 설명하며 누구인지 물었다. 이내 그의 정체가 귀신이 아닌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임을 알게 됐다.

아줌마 물귀신은 죽기 전에 딱 한 번 호텔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원해 잠시 혼령이 되어 돌아다닌 것이었다.


태공실은 아줌마 물귀신에게 "가족들이 걱정한다"며 "정말 죽기 전에 빨리 병원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결국 아줌마 물귀신이 병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끝으로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공효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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