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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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아침부터 문근영 찾아가…'폭풍 질문'

기사입력 2013.01.26 22:31 / 기사수정 2013.01.26 22: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아침부터 문근영을 찾아가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가 문비서(최성준 분)을 통해 한세경(문근영 분)과의 일을 추리해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밤새 고민에 시달렸던 승조는 날이 밝자 마자 세경을 찾아가 "언제 부터였느냐. 내가 시계 토끼인지 뭔지가 된 게..."라고 따졌다.  

이에 세경은 "기회잖아요. 잡아요. 한세경씨에게 평생 처음 있는 일인데, 잡아라라고 했었을 때 부터 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승조는 "그럼, 스타일리스트 일 처음 했을 때 부터였느냐"라고 세경을 몰아 붙였고, 세경은 그런 승조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이때 부터 였을까? 그럼 저때부터? 밤새 고민만 했던 거냐"라며 승조가 가지고 온 인형들을 집 앞 의류수거함으로 가지고 내려갔다.


의류수거함에 앞에 선 세경은 "승조씨 한테 의미 없으면 나한테도 의미 없다"라며 인형들을 버리려 했다. 그러자 승조는 "진짜 없느냐. 그날 처음으로 나한테 이름 물어봤다. 감사하다고도 했다. 진심이었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세경은 "승조씨는 그게 문제다. 승조씨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본다. 그래서 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나는 승조씨 다 봤다. 유치하고 찌질한 것 다. 그러니 이제 날 봐라. 한세경을 승조씨의 환상 속에서 말고, 제대로 봐라"라고 말을 한 채 뒤돌아섰고 승조는 세경이 버린 인형들을 바라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문근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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