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9

이통3사 조인 26일부터 서비스② SK텔레콤 가입자는 어떻게?

기사입력 2012.12.26 11:44 / 기사수정 2012.12.26 12:37

이우람 기자


▲ 조인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조인(joyn)'이 26일 선보인다. 

에스케이텔레콤(SKT),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는 통신사 간 연동으로 3사 가입자간 자유로운 채팅과 파일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명칭은 ‘joyn(조인)’이다.

RCS는 기존 휴대폰에서 제공하던 단문(SMS)과 장문(LMS), 멀티미티어(MMS) 메시지에 더해 파일/위치 전송과 영상/미디어 실시간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제공하는 표준 규격의 모바일 메신저이다.

SK텔레콤은 향후 모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joyn.T로 통합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속 개발해 고객간 소통을 더욱 풍부하게(Rich) 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joyn.T 2.0 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joyn.T PC 클라이언트도 출시해 고객들은 스마트폰과 PC의 메시지창 연동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메시지 수발신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PC를 사용하면서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하는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PC에서 바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기능은 PC 이용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본부장은 "joyn.T는 초고속 LTE, All-IP, N스크린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면서 "점점 고도화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향후 각종 커뮤니케이션 수단과의 융합, 새로운 기능 개발 등을 통해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joyn.T를 통해 단말기/네트워크에 상관 없이 모든 고객들이 편리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요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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