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승우, "박트라우마 있어요" 폭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박트라우마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몸보신 특집 제2탄이 전파를 탔다.

김승우는 주원, 김종민과 일명, 김선배팀을 이뤄 장수 한우가 걸려 있는 버저 복불복 게임에 임했다.

게임 결과, 상대팀인 성발라팀의 차태현, 성시경, 엄태웅이 4승을 거둬 승리하면서 김승우는 한우를 먹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진 팀에게도 비벼먹을 수 있는 맨밥과 소고기 고추장이 주어졌다. 그런데 하필이면 밥과 고추장이 박 안에 담겨 있어 김승우를 당혹게 했다.

김승우는 앞서 버저 복불복 게임을 하면서 머리로 박을 깨야 했던 터라 "박트라우마가 있다. 다른 데다가 먹으면 안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휴식시간 도중 멤버들을 상대로 '종종장구' 진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