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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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내 아들" 아기레, 연봉 75억에 한국행?…"韓 가면 30억 이상 폭등" 멕시코 매체 깜짝 주장

기사입력 2026.07.12 22:21 / 기사수정 2026.07.12 22:2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75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대가로 한국으로 향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멕시코 언론 '나시온 풋볼 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한국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멕시코에서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했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68세 멕시코 출신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북중미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에선 한국과 만나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아기레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후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새 감독을 찾고 있는 여러 클럽과 국가대표팀이 아기레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기레 감독과 연결된 곳엔 한국도 포함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홍명보 전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공석인 상태다.

일각에선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축구대표팀 사령탑 시절에 받았던 연봉의 2배에 가까운 액수를 받는 대가로 한국으로 향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아기레 감독은 대표팀 후보 중 한 명으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연봉이 약 500만 달러(약 7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는 멕시코에서 받았던 연봉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



또 "추정치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에서 연간 약 290만 달러(약 43억원)를 벌었다"라며 "만약 한국의 제안이 500만 달러에 가깝다면, 연간 200만 달러(약 30억원) 이상 인상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이 금액은 추정치일 뿐,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제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언론은 아기레 감독이 과거 일본 축구대표팀과 아랍에미리트(UAE) 구단을 이끌었고, 스페인 RCD마요르카 재임 시절 이강인을 지도한 경험도 있어 한국과 잘 어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을 두고 '한국인 아들'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매체는 "아기레 감독은 아시아 축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 축구대표팀을 맡아 6승2무2패를 기록했다"라며 "이후 UAE의 알와흐다에서 감독직을 맡아 컵대회 2개를 우승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 한국의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이강인을 마요르카 시절 지도한 경험이 있어 그와도 친분이 있다"라며 "이러한 경험은 그의 감독 선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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