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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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쉬어도 재산 4000억 초과" 英 복싱 스타, 광고 수입 미쳤다…"링 밖에 있는데도 410억 넘게 벌어"

기사입력 2026.07.03 01:20 / 기사수정 2026.07.03 01:2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영국 출신의 전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경기를 뛰지 않고도 광고 계약으로 재산을 크게 불린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더선'은 1일(한국시간) "타이슨 퓨리는 링에서 12개월을 떨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재산이 거의 2억 파운드(약 4127억원)까지 치솟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퓨리는 자신의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집시 킹'의 2025년 최신 회사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퓨리의 현금 예금은 1억 9700만 파운드(약 40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의 1억 7700만 파운드(약 3653억원)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라고 설명했다.

1년 동안 링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재산이 2000만 파운드(약 413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어 "퓨리는 전년도에 10만 파운드만 수령한 후, 이번에는 타이슨 퓨리 주식회사에서 배당금을 받지 않았다"라며 "그는 링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계약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라고 덧붙였다.

영국을 대표하는 복싱 스타 퓨리는 2015년 복싱 4대 기구(WBA, IBF, WBO, IBO) 통합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016년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무기한 선수 자격 정지를 당했지만, 2018년 복귀한 후에도 세계 최정상급 헤비급 복싱 선수로 활약했다.

시간이 흘러 퓨리는 2024년 2월 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과의 복싱 4대 기구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며 첫 패전을 기록했다.


퓨리는 2024년 12월 우식과 재대결을 가졌지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고, 2025년 1월에 은퇴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1년 넘게 링을 떠나 있던 퓨리는 은퇴를 번복하고 지난 4월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르슬란베크 마흐무도프(러시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이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복귀를 알렸다.

아울러 퓨리는 동갑내기 영국 라이벌 앤서니 조슈아와의 초대형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와 조슈아 간의 헤비급 매치는 오는 11월 개최가 유력하다.


사진=링매거진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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