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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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국가대항전 'PNC 2026', 1,320만 회 시청 기록…'판타지 리그' 260만 참여

기사입력 2026.07.01 21:46 / 기사수정 2026.07.01 21:4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NC 2026'이 의미있는 기록과 서사를 쓰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6 in Seoul'이 브라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했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 규모에 이벤트 패스·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를 더해 조성됐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 브라질이 누적 124점으로 정상에 올라 대회 사상 최초의 미주 지역 우승국이 됐다. 브라질 대표팀은 '스파킹', '티니7', '비엘', '제이크래켄'으로 진용을 꾸렸으며, '스파킹'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스파킹은 우승 직후 미디어와 만나 "이제 별(우승)을 하나 달았다"라며, "브라질 축구 대표팀처럼 하늘을 채울 정도로 많은 별을 따는 것이 목표"라며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것을 다짐했다.

그랜드 파이널은 베트남어·한국어·태국어·영어 등 16개 언어권에서 동시 중계됐다. 이와 함께 250여 명의 글로벌 스트리머가 각자의 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의 시청자에게 경기를 전했다.



이번 대회 중계방송의 총시청 횟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채널 기준 1,320만 회를 기록해 대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81만 명에 달했다.

이용자와 관객의 참여도 이어졌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조회수는 166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자국 대표를 응원하는 온라인 이벤트에는 80만 건이 넘는 참여가 이어졌고, 올해 처음 선보인 'PUBG 판타지 리그'(이용자가 직접 팀을 구성하고 겨루는 참여형 콘텐츠)에는 260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그랜드 파이널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는 약 5,00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크래프톤은 팬존과 선수석의 경계를 허문 공간을 마련하고, 경기 사이에 공연과 이벤트를 배치했다. 비트박스, 마술 쇼, 밴드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도 진행.

아이오아이 전소미
아이오아이 전소미


아울러 26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고, 28일에는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축구 선수 이승우와 인플루언서 김블루의 라이브 프로그램이 펼쳐지기도.

PNC 현장에서 함께한 축구 선수 이승우
PNC 현장에서 함께한 축구 선수 이승우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호응 속에 '배틀그라운드’가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전 세계 이용자 간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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