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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넘고 타이거즈 1위' KIA 원클럽맨이 만든 새 역사…"진짜 큰 행복" [광주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01 08:00 / 기사수정 2026.07.01 08:00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이 새 역사를 썼다.

김선빈은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6회말 1사 2루에서 9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2루주자 해럴드 카스트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말 1사 1루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개인 통산 1798안타를 기록하며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레전드' 이종범(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보유한 1797안타였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선빈은 "기분은 좋은데, 언젠가는 깨질 기록"이라며 "많이 힘들긴 했다. 솔직히 부상도 많았고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듣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종범 선배님의 기록을 뛰어넘었다는 것도 의미가 있긴 하다. 선배님이 일본프로야구(NPB)에 진출하시지 않고 한국에 계속 계셨다면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하셨을 것"이라며 "KIA 타이거즈라는 팀에서 그 기록을 깼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좀 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김선빈은 화순초-화순중-화순고를 거쳐 2008년 2차 6라운드 43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1군 데뷔전이었던 2008년 4월 2일 무등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여전히 김선빈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장면이다. 김선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솔직히 데뷔 첫 안타인 것 같다. 그때 상대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인 김선우(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선배님이었다"고 돌아봤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이후 김선빈은 입단 3년 차였던 2010년 데뷔 첫 100안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커리어를 쌓았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 전역 후 첫 시즌이었던 2017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인 176안타를 때려냈다. 그해 타율 1위를 차지한 김선빈은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까지 수상했다.

김선빈은 입단 이후 줄곧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뛰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순탄치 않은 시간도 있었다. 2023년부터 하체 부상이 이어지면서 시즌을 온전히 치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25시즌에는 84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선빈이 100경기를 채우지 못하고 시즌을 마친 건 2020년(85경기) 이후 5년 만이었다.

김선빈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체중을 감량했다.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스프링캠프를 치렀고, 올해는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성적은 76경기 255타수 66안타, 타율 0.259, 1홈런, 25타점, 출루율 0.365, 장타율 0.325다.

김선빈은 2000안타에 대해 "(개인적인) 바람이긴 한데, 잘 모르겠다. 올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모를 것 같다. 결과가 안 나오다 보니까 위축되기도 하고, 그냥 안 풀리다 보니까 과감하게 플레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기록에 대한 생각은 없다. 그냥 오랫동안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팀 구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선빈은 "자부심, 의미가 큰 것 같다. 한 팀에서 이렇게 많은 경기를 뛰고 기록을 낼 수 있다는 게 진짜 큰 행복이라고 해야 할까. 감독님, 코치님, 또 프런트에서 배려해주셨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얘기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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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개인 통산 1798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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