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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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가씨' 故 김성민, 5명 살린 장기기증…벌써 10주기

기사입력 2026.06.26 07:40

조혜진 기자
고 김성민
고 김성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김성민이 10주기를 맞았다.

김성민은 2016년 6월 26일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향년 43세.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생전 김성민의 바람에 따라 유족 동의 하에 콩팥 2개, 간 1개, 각막 2개 등의 장기를 기증, 5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김성민은 1995년 극단 성좌 19기로 데뷔해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2002년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3', 드라마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KBS 2TV 예능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마약 복용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는 다시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재기를 노렸으나, 2015년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재구속됐다.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2016년 1월 출소한 그는 출소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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